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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5-09-28 12:29:08  (조회수: 1346)
이 름    봄비님
제 목    우교수님 혹시 이런 내용 알고계셨나요???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내용은 오강원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고조선·단군·부여』에 쓴 글 「풀어야할 과제들」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2004년 초판, 2007년 재판)

고조선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1) 서북한의 토착 문화인 고인돌 집단이 기원전 5~4세기 요동 지역의 발달된 청동기 제작 기술을 수용하여 세형동검문화로 발전시켰고 이것을 바탕으로 고조선이 탄생했다.
(2) 고조선의 원류는 내몽고 동남부의 후기 신석기시대 지역 문화인 홍산문화에 있고, 탄생 배경은 홍산문화의 후계 문화인 하가점하층문화이다.
(3) 요서 지역의 십이대영자유형 비파형동검문화가 고조선 문화의 원류이다. 이후 정가와자유형을 거쳐 서북한의 세형동검문화로 발전했다.
(4) 고조선은 요동 남부의 고인돌문화를 근간으로 출현했고, 연나라(전국시대)와의 전쟁으로 평양 지역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이 중 (1)과 (2)는 강력한 비판에 부딪쳐 있습니다.
(1) 고인돌문화가 묘제, 장속, 장법, 토기, 입지, 금속기술 등의 면에서 뒤이은 세형동검문화와 전혀 다른 문화성을 보이고 있으므로 타당성이 없다. 또한 고조선이 연나라와 전쟁으로 2천여 리를 상실했다는 역사적 사실과도 부합되지 않는다.
(2) 홍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는 청동기시대 내몽고 동남부 지역의 지역성을 반영하는 문화로서 요령과 한반도 지역의 문화와는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타당하지 않다. 만일 이쪽 문화가 고조선의 출발점이라면 고조선은 한국사가 아닌 다른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미송리형 토기
과거 고조선의 표지 유물로 보았던 미송리형 토기는 요동 북부 지역의 토착문화인 돌널무덤 유적군(대화방 유형)의 지역 형식일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2) 비파형 동검
요동 지역에서 발생하여 주변 지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았으나, 최근 연구 결과 요서에서 발생하여 주변 지역의 모사 단계를 거쳐 기술 자체가 확산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조선의 기원과 관련하여서는,
요서의 십이대영자와 이도하자 단계(기원전 9~7세기)
요동의 정가와자 단계(기원전 6~4세기)
를 접근해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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