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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실하의 시사문화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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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03-01-10 14:18:27  (조회수: 6255)
이 름    우실하
Homepage    http://www.gaonnuri.co.kr
제 목    "반미 감정은 절대로 허용해선 안된다"(Anti-US sentiment must not be allowed)


"반미 감정은 절대로 허용해선 안된다"(Anti-US sentiment must not be allowed)

신문기사([중앙일보], 2003.1.10)에 의하면, 위의  문구는 미국의 재계 고위 관계자들이 2003.1.19일부터 사흘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릴 한,미 재계회의 운영위원회에서 미국 측 위원장인 토머스 어셔  US스틸 회장과 한국 측 위원장인 조석래 효성 회장의 공동 명의로 발표하게 될 성명서 초안에 들어있는 내용 중 일부이다.

반미 '집회'도 아니고 반미 '감정(sentiment)'을, 도대체 누가 어떻게 '허용하고' '허용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재계나 정부에 의해서 '감정'마저 지배당하는 로봇인가?
반미 감정이라는 것이 재계나 정부에서 허용해야만 생겨나는 것인가?
아니 허용하지 않으면 반미 감정이라는 것이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인가?

이런 성명서 초안을 만든 자들은 한국에서 반미 감정이 왜 이렇게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원인을 모르는 자들이다.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이라크의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키면 아랍권의 대미 테러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반미 감정도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천진난만한 부시 정부의 발상법과 비슷하다.

그러나, 미국이 한국을 보는 눈이 호혜적인 평등관계로 바뀌지 않는 한 반미 감정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미국이 아랍을 보는 눈이 호혜적인 평등관계로 바뀌지 않는 한 아랍권의 반미 감정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감정'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통제되고 허락되고  하는 것이라면, 한국 정부나 재계에  "반미감정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미국 정부나 재계에 "아랍권이나 제3세계를 우습게 보는 감정은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외쳐라. 그러면 반미 감정도 사라질 것이다.
                ------------우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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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mUQSWpQmounpZTwjY 2021/10/06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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