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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실하의 시사문화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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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3-07-15 20:44:19  (조회수: 3064)
이 름    우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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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주소리> 신화의 섬에서, 태초의 창조여신을 만나다. (2013.06.14)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567

신화의 섬에서, 태초의 창조여신을 만나다  
마고아카데미 '마고신화순례', 제주전통문화연구소와 제주 답사 프로그램 공동기획

<제주소리> 2013.06.14  10:46:50 김태연 기자 | imty@jejusori.net    


창조여신 '마고(Mago)'를 두고 대륙과 대륙 사이 학술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마고는 특정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창조자, 통치자로 '대여신'을 뜻한다. 민족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만 전 세계 어디서나 나타나는 보편적 존재다.

미국에 거주 중인 종교여성학자 황혜숙 박사는 13년에 걸친 연구로 북아메리카, 유럽 등 서양문명에 나타나는 '마고'의 존재가 고대한국문화의 원형을 이해하는 열쇠라는 것을 인식했다.

이 같은 바탕에서 황 박사는 국내 마고문화의 흔적들을 답사하는 '마고신화순례'를 꾸리게 됐다. 전쟁과 폭력, 갈등과 분열의 양상으로 나타나는 모든 문제에서 '여성'과 '여신'에서 해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자리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마고 신화의 요람지를 찾아다니고자 리디아 류일 미국 북콜로라도대 시각예술명예교수, 호주의 초기심리학 창립자 메리 앤 가퍼리언 등 외국학자를 비롯해 국내 연구자들이 걸음을 같이 한다.

지난 6일 강화도에서부터 시작된 일정은 원주, 서울대, 대전, 지리산, 경주, 부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답사지는 신화의 섬 '제주'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제주에서의 일정은 제주전통문화연구소(이사장 김상철)와 공동으로 답사 프로그램을 꾸렸다.

첫날은 제주 동부지역의 신당기행, ‘소중한 만남, 제주여성과 세계의 여신들’ 심포지엄으로, 이튿날은 서부지역 신당기행과 제주큰굿 학술굿 시연, 우실하 항공대 교수의 '홍산문화와 여신신화' 강연과 집답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도민이나 관광객 누구든 따로 참여할 수 있다.

황혜숙 박사는 "한국인들이 외국인들과 함께 '마고의 기원으로 돌아가라'는 고대한국인들의 사명을 재인식하는 국제적 교류와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식비를 포함해 하루 1만원이다. 문의=064-755-7372.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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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s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425

제주전통문화연구소, 17~18일 마고신화순례 제주행사
<시사제주> 2013.06.13  17:12:36  고영태 기자 | sisajeju@sisajeju.com

제주전통문화연구소는 오는 17~18일 이틀간 12013년 마고신화순례 제주행사를 갖는다.

2013 마고신화순례는 전쟁과 폭력, 갈등과 분열의 양상으로 나타나는 모든 문제들(개인, 사회, 세계, 자연)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을 여성과 여신 안에서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장이다.

제주전통문화연구소는 “재미 종교여성학자 황혜숙 (마고 김황혜숙, 헬렌 황) 박사의 13년에 걸친 연구 결과 미국, 캐나다, 호주와 유럽 등지의 서구인들은 마고라는 여신의 이름이 잊혀진 고대한국문화의 원형을 이해하는 열쇠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박사는 외국인들을 한국으로 인도해 전국 방방곡곡에 녹아있는 마고문화의 흔적들을 답사하고 이 행사를 통해서 한국인들이 외국인들과 함께 마고복본(마고의 기원으로 돌아가라)이라는 고대한국인들의 사명을 재인식하는 국제적 교류와 만남이 이뤄지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6일 강화도에서부터 시작된 마고신화순례는 그동안 강화도-원주-서울대-대전-지리산-경주-부산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중이며, 제주에서는 17, 18일 양일간 제주전통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제주에서는 17일 제주동부지역의 신당기행과 심포지움(‘소중한 만남, 제주여성과 세계의 여신들’)이 열리며, 18일에는 제주서부지역의 신당기행, 제주큰굿 학술굿 시연 ,우실하 항공대 교수의 신화강연 ‘홍산문화와 여신신화’ 및 집답회 등이 진행된다.  

마고순례 제주프로그램은 마고신화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나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제주전통문화연구소( 064-755-7372 )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식비 및 잡비)는 1일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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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705

"그리스 못지 않은 '제주 신화', 세계화 필요"  
제주 온 국내·외 신화학자들...17일 여성신화심포지엄 개최  
<제주의소리> 2013.06.18  11:45:39 김태연 기자 | imty@jejusori.net    

'1만8000 신들의 섬'이라는 수식어에도 제주 신화 연구가 오히려 학문적이나 장소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7일 오후 6시 마고아카데미(대표 황혜숙)와 (사)제주전통문화연구소(이사장 김상철)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주마고신화순례의 일환으로 ‘21세기 신화를 이야기하다!’ 여성신화심포지엄'이 제주시 삼도2동 각 북카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소중한 만남, 제주여성과 세계의 여신들'을 주제로 제주신화연구가인 김정숙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마고신화연구가이자 이번 순례를 기획한 황혜숙 박사, 리디아 류일 교수(Lydia Ruyle) 미국 북콜로라도대 시각예술 명예교수, 김신명숙 서울대 교수, 문무병 박사, 감성치유가이자 영성운동가인 김반아 박사 등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먼저 황혜숙 박사는 "마고는 동아시아 사람들에게 알려진 가장 큰 여신이며 모든 존재의 첫 번째 어머니, 조물자, 그리고 궁극적인 주권이자 통치자였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삼신, 할머니, 서고(길조를 나타내는 여신), 악신(마귀) 및 노고 등 마고를 지칭하는 이름은 여럿으로 하나의 존재라고 생각하기 어렵도록 복잡하고 다양한 존재로 나타난다.

황 박사는 이어 "그녀는 과거 동아시아인들에게 매우 사랑받았고, 높은 존경과 추앙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동아시아 고대의 여신 마고는 마고문화의 주요 경전인 <부도지>가 한국에서 1980년대 다시 출현하기까지 거의 완전히 잊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황 박사는 지난 12년간 마고를 연구하며 수집한 마고 이미지 60여 점을 슬라이드 화면으로 소개했다.

김신명숙 교수는 지난 2009년 10월 서구 여신영성운동의 현장을 경험하려고 참가했던 그리스 크레타 여신순례를 예로 들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여신운동이나 여신학에 대해 소개했다.

'여신운동'이란 여신을 중심상징으로 채택해 영성을 추구하는 197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운동이다.

그는 "여성의 자기정체성, 주체성 형성과 권능화에 긍정적으로 기능할 뿐 아니라 신자유주의 가부장제 사회의 심각한 폐해들을 치유할 수 있는 대안문화를 제시하면서 새로운 영성운동 혹은 종교현상의 하나로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제주는 크레타에 뒤지지 않는 곳임에도 세계의 여신순례지로 전혀 소개되지 않는다. 제주 신화를 외부로 알려 나가는 작업이 중요하다"며 현재 국내에만 머물고 있는 제주의 신화연구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국내·외 신화연구가들이 제주에 모인 가운데 제주시 각 북카페에서'소중한 만남, 제주여성과 세계의 여신들'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의소리

리디아 류일은 지난 50여 년간 진행해온 자신의 여신형상배너 작업을 소개했다.

그녀는 세계 각국에서 각 민족의 여신들의 이야기와 형상들을 배너미술과 접목해 작업을 벌여왔다. 이번 마고신화순례로 한국의 여신형상배너 6점을 제작해 순례지 마다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제주 순례에도 작품을 가져와 각 북카페에 전시하고 있다.

문무병 박사는 제주의 마고라 할 수 있는 설문대할망 신화를 소개했다. 설문대할망과 섬의 문명의 탄생, 설문대할망의 모자란 옷감 명주 백 통에 얽힌 의미를 풀어내며 제주신화의 독특한 점을 발표했다.

박경훈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소장은 "그동안 민속학 범주에서만 이루어지던 신화담론과는 달리 여성학, 여신학, 여신운동, 여신순례, 여신문화, 영성학 등 여성-신화의 다양한 접근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주었다는 데서 제주도의 신화학, 여신학 등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마고신화순례 프로그램은 18일까지 이어진다. 서부지역 신당기행과 제주큰굿 학술굿 시연, 우실하 항공대 교수의 '홍산문화와 여신신화' 강연과 집답회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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